서울시가 도시재생활성화 2단계 사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오는 5일 시청에서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27개소 통합워크숍'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3일 밝혔다.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2025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라 약 100억~500억원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받는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지난 2015년 1단계로 13개 지역에 대한 사업이 현재 진행 중이며 내년 2단계로 14개 사업이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서울시는 워크숍을 통해 도시재생활성화사업 27개 지역의 주민참여 성과와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다. 워크숍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도시재생 실무자와 현장주민들이 들려주는 도시재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이번 워크숍에 많은 시민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