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4D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업 큐픽스(대표 배석훈)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아이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아이콘은 혁신적인 기술력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에게는 우대 보증 지원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모집에는 총 157개 기업이 신청해 약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보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내·외부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큐픽스의 솔루션은 360도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컴퓨터비전 AI 기술로 분석해 3차원 모델로  자동 변환하고, 각종 산업현장의 공간상태를 손쉽게 디지털화하는 혁신적인 핵심 기능을 제공한다. 

미국 시장에서는 ENR(Engineering News-Record) 선정 상위 20대 건설사 중 70%가 큐픽스를 도입하며 시장 지배력을 입증했다. 특히 네슬레, 바이엘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과 미국선급협회(ABS),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 등 공공기관까지 고객사로 확보하며 솔루션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북미, 호주, 유럽 지역의 다국적 기업, 해양조선업체, 정부기관 등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어, 선진국 시장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 전 세계 약 15,000개 현장에서 큐픽스의 솔루션이 활용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공간 디지털트윈 시장에서 큐픽스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배석훈 큐픽스 대표는 "이번 혁신아이콘 선정을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지원이 큐픽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상용화하여  산업 현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