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6월부터 보금자리론 10년만기 금리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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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6월부터 보금자리론 10년만기 금리 3.15%

2015년 05월 26일 (화) 20:05:34

일간부동산 기자

greenews@naver.com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는 오는 6월 1일부터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10년 만기 기준 3.15%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하나은행·외환은행 창구를 통해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 의 대출만기별 금리는 10년만기 연 3.15%, 15년만기 연 3.25%, 20년만기 연 3.35%, 30년만기 금리 연 3.40%로 현행대비 0.1%포인트 올라간다.

공사관계자는 “4월 중순 이후 국고채 금리가 상승하여 조달비용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다만, 보금자리론 이용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인상폭은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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